-
티벳불교와 코미디 Why I Am Not A Buddhist
이 책은 미국에서 20년간 일어난 인지과학, 뇌과학 등과 연결된 ‘티벳불교’ 광풍에 대한 진지한 코미디다. 그런데 이 코미디에서 스스로는 거부할지 모르겠지만 […]
-
<그리스인 조르바>처럼 춤추는 블랙핑크(Blackpink) 지수(Jisoo)
블랙핑크(Blackpink)라는 콘텐츠의 관찰자 지수(Jisoo) 블랙핑크의 지수는, 러블리즈의 유지애가 그런 것처럼, 멤버들의 별명을 지어주고 블랙핑크라는 콘텐츠에서 시시때때로 결정적인 대사를 말한다. 마치 […]
-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를 통해 보는 인간 의식의 진화와 대한민국 파시즘의 극복
한국에서 한나 아렌트를 오독없이 제대로 읽었거나 이해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희귀한 경험에 속한다. 지식인 행세는 해야 하니까 이해하지 못한 채로 […]
-
시나몬 스킨(Cinnamon SKin)과 사라진 책들
John D Mcdonald의 트래비스 맥기 시리즈 중 시나몬스킨(Cinnamon Skin)은 잃어버린 아내를 찾아 떠나는 탐정 혹은 권투선수의 알레고리로 무라카미 하루키나 폴오스터 […]
-
왜 華와 和가 아닌 花인가? 친일 친중을 배격하는 반중 반일
중국이라는 華 중국어의 華는 그림을 그리는 데 쓰이는 밀초, 즉 화촉(華燭)에 들어 가는 접착제(Glue)를 가르킨다. 또한 피륙의 양쪽 끝에 상표를 […]
-
일본이 퍼뜨린 공산주의와 그에 대한 처방전인 화엄사상
일본은 어떻게 한반도에 공산주의를 심었는가? 현대사회에서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추구하는 일이란 베네수엘라에서 보듯 공동체의 생명력을 죽이는 일이다. 역사적으로도 대량 학살과 굶겨 […]
-
한의학 – 원자론을 신봉하는 사이비 과학에 맞서는 심성모델로서의 정상과학
기독교 주의는 반유물론이라는 점에서 동양 정신과 유사한 우파적 경향을 띄기는 하지만 과학에 대해 급박한 환원주의를 소급하고 서구 과학(원자론적 유물주의) 신봉론을 […]
-
색계 – 현상계의 성립과 자아의 책략
와호장룡의 장즈이가 무협지를 보고 무협이라는 세계에 빠져들듯 색,계에서 탕웨이가 열연한 왕치아즈는 40년대 헐리우드 영화를 보고 스파이 놀이에 빠져든다. 이안과 탕웨이는 […]
-
폭력의 역사와 종교의 성립
톰은 지독한 폭력의 세계에서 도망쳐 나와 착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삶을 영유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신중하고도 신속하게 방아쇠를 당길 수 […]
-
징후와 세기 (Syndromes and a Century)
위라세타쿨은 ‘징후와 세기’에서 굳이 응시라고 할 것도 없는 펼쳐 보여주기 방식을 통해 이 세기의 공기를 보여준다. 위라세타쿤은 희한하게도 한 장면안에 […]
-
천년학 – 유년기의 끝
‘천년학’은 조재현이 연기한 동호가 기억 속으로 들어가면서부터 스크린을 옆으로 기울이면 노란색 물감의 입자가 쏟아져 내릴 듯한 진한 색채, 그 위로 […]
-
Joe Versus the Volcano
이 저주 받은 희한한 걸작은 인터넷이 대중화 되자 마자 JVTV Ring 등의 골수 팬 사이트가 수도 없이 만들어져 유명해졌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