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문명과 UFO

21세기를 전후해 각국 정부는 UFO 현상이나 조사에 관한 파일들을 대량 해금했다. 음모론의 한 유형은 지구상의 권력자들이 나쁜 외계인과 협력해 지구를 장악하고 있고, 자신들은 주로 착한 외계인과 ‘채널링’을 한다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이들은 지구는 거대한 스타워즈의 무대라고 한다. 그 중 ‘이집트 피라미드는 의미 없는 유물론적 상징으로, 나쁜 외계인의 대중 공작용 장치’ 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달은 외계인과 음모론의 주역들이 세력 다툼을 하며 장악했다거나, 화성,금성 등 태양계 행성은 지구와 같은 기상 조건이며 이미 개발 되었다는 주장이 존재한다. 파충류 외계인 설은 지구평면설과 같이 대중 정보 조작의 하나라는 의견이 존재한다. 외계문명과 관련한 다양한 집필가, 사기꾼, 장사꾼, 기업이 존재한다. UFO를 목격하는 사람들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지구공동설 혹은 지하세계

지구 속을 직접 방문했다는 주장들이 존재한다. 달라이라마는 지구 속 세계가 불교에서 말하는 상세계(上世界)이며 우리가 그들과 만나지 못하는 건 인연이 없기 때문이라 했다. 그의 제자도 방문했다고 했다. 티벳불교는 1950년대 이후 형성된 지구공동설의 한 축을 차지 하고 있다. 지구 속이 텅 빈 거대 지구공동설과는 다르게, 티벳불교에서는 티벳의 지하세계에 대한 주장들이 발신되었다.

환단고기와 고대문명

환단고기 위작 논란에서 가장 큰 비판은 책 내용이 현대어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환단고기가 위작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일본인을 포함해 근현대 편찬자들에 의해 가필된 결과라 볼 수 있다. 환단고기라는 체계는 일반적 연구방식인 개별 저자의 저작에 주석을 가하는 방식이 아닌, 오랜 역사를 거쳐 다양한 연구자-번역자들의 공저로 이루어진 체계로 보는 것이 적합할 수도 있다.

환단고기 전체가 조작이라는 해석이 존재한다. 전세계에는 자기들의 고대사가 오래되었고 자민족이 최고라는 황당한 자기들만의 ‘환빠’가 존재하며, 이는 음모론 주역들이 일으키는 전형적인 민족중심주의 공작이라는 관점이 존재한다. 전세계 환빠들의 어떤 정치적 목적을 걷어내면 이들은 고대문명이라는 하나의 공통된 사실을 추적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단군이라는 공통의 역사는 여러 민족들에서 관측된다. 단군을 하나의 정권(Regime)의 단위로 보는 것도 가능하며 그것이 어떤 개념과 단어든 근현대의 정치-경제 개념으로 곧바로 번역되기는 힘들다고 볼 수 있다. 가령 수메르 문명의 신정정치와 같은 것이냐고 하면 그렇다고 볼 근거는 없다. 확실히 존재하기는 했으나 (봉건적으로)지배하지는 않은 어떤 문명적 세(Era)에 관한 시적 기록일 수도 있다.

환단고기 중 일부인 천부경은 뛰어난 종교성을 포함하고 있기도 하다.

 천부경
一始無始一析三極無
盡本天一一地一二人
一三一積十鋸無櫃化
三天二三地二三人二
三大三合六生七八九
運三四成環五七一妙
衍萬往萬來用變不動
本本心本太陽昻明人
中天地一一終無終一

일시무시일 一始無始一
종은 돌며 나하나 자체없이 왔네 자체없이 무명(無明)을 거쳐 이 세상에 왔네 (임신, 뱃속, 무명에서의 탄생)

석삼극무진 析三極無盡
나고보니 불성(佛性), 법성(法性), 육용(六用) 극히 셋으로 되어 삼위일체(三位一體)가 합하여 ‘나’라는 존재가 없으나(無) 참나는 영원한 것이다. (盡)

본천일일지일이인 本天一一地一二人
나의 근본은 하늘이며 참나이니라 그 하나는 땅이며 하나의 이치는 인간이다.(天地人 三才를 의미, 天 : 참나)

일삼일적십거무궤화 (一三一積十鋸無櫃化): 참나의 일(一)은 현재 생, 자삼보(自三寶)이며 참나의 일(一)로 쫓아 과거, 미래, 현재가 합하여진(積) 일(一)의 진아(眞我)는 사성(四成)을 자유로이 돌며, 하겠다는 한생각을 누구도 모르나(鋸無) 사성을 두루 살펴 정착하니(櫃) 그대로 잘 되며 여여하더라 (그대로 법(法)이더라)

삼천이삼지이삼인이 三天二三地二三人二
상천·중천·하천 합하여 하늘의 이치가 세상이며 땅의 이치라, 곤충에서 풀 한 포기로부터 부처에 이르기까지 땅을 기준하며, 몸의 활용을 기준하며, 마음은 자기 불성(佛性)을 준하므로 일체만물(一體萬物)이 상응하고 있는 이치의 세상은 곧 인간의 이치라 말하리라.

삼천삼합육성칠팔구운 三大三合六生七八九運
불성(佛性), 법성(法性), 육용(六用) 합하여 크게 공전(空轉)하니 구정토(九淨土)를 들고 나며 자유자재하더라.

삼사성환오칠일묘연 三四成環五七一妙衍
자삼보(自三寶)가 공전(空轉)하니 동방에서 서방정토와 더불어 서방에서 남방에서 북방 북두칠성(北斗七星)과 합하여(돌아) 둥글렸으니(다얻었으니) 오온(五蘊)에 이름하여 다함이 없는 칠보(七寶)를 가득 채우니 마음의 묘법은 연(緣)에 따라 끝이 없으리라.

만왕만래용변부동 萬往萬來用變不動
다함없는 인연으로 일(一)로 돌아 만(萬)이 가며 일(一)로 좇아 만(萬)이 오네. (有와 無가 한데 돌아가네) 세상은 변하여도 진리는 움직이지 않더라.

본본심본태양앙명인 本本心本太陽昻明人
근본은 하늘이요 근본은 마음이라 마음의 근본은 큰 테를 이루었으니 태양의 생명도 참인간에게 준하여 주어졌더라.

중천지일일종무종일 中天地一一終無終一
참인간의 중도(中道)란 하늘과 땅을 한마음으로 상응하여 굴리면서도 한마음이 흔적없으니 종(終)은 일(一)로 돌아 움직이지 않더라 (그자리가 그자리다)

출처: http://bia1115.blog.me/150019365742

이 해석을 한 대행스님은 다만 천부경은 시대가 앞섰기 때문에 후대인 불교에 비해 더 고도한 종교성이 발현되진 못했고 그 때문에 하나(一) 마저도 떼어 버리지 못해  81자가 되었다는 취지를 말했다.

초고대문명

태평양 중심에 있던 무우대륙이 지각 변동을 일으키는 고대의 첨단 무기를 사용한 전쟁으로 가라앉았으며 한민족은 1만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무우대륙의 적자로 세계사를 이끌 것이라는 민족주의적 전망을 내포한 설이 있다. 초고대 문명의 증거는 태평양 연얀을 따라 대만, 일본 등 앞바다에서 발견되는 고인돌 등의 거석문화, 김치가 발견되는 중국 대륙의 피라미드, 중국 요동 등지에서 흑피옥 등의 유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아메리칸 인디언은 우리의 조상에서 분화한 것이며 남미의 토속 언어들은 우리 언어와 같은 단어들을 사용한다는 것도 이런 주장들을 뒷받침 하는데 사용된다.

한민족, 게르만족, 유대인 등 인종관련 학설과 음모론

독일은 한민족(훈족=신라 가야 족)이 게르만족의 조상이라 주장(ZDF 방송)했다. 유태인 중 일부가 한국인의 후손이거나 한국인과 연관이 있다고 보는 관점이 존재한다. 북한에서 멀지 않은 러시아 땅에 유태인 자치구가 존재한다.

이를 음모론의 주역들이 통일 후 세계구도를 만들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는 관점이 존재한다.

대륙조선사 음모론

경복궁은 음모론의 주역들이 세운 디즈니랜드와 같은 가짜라거나, 반도 조선 전체 혹은 적어도 왕조는 대륙에 있었다거나(청은 자신들이 신라 내지는 가야족의 후손이라 하기는 했다), 최소한 백제는 중국의 동쪽 대부분을 포함한 해상왕국의 주인이었다는, 어느 정도는 사실이 포함 되나 전반적으로는 한반도 내의 역사를 부정하는 주장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나아가 중국어도 영어를 본 따 만든 가짜라는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이 주장들의 일부에서 북한이 내세우는 ‘우리민족끼리’와의 연관이 발견 되기도 한다.

훈민정음 창제에 대한 학설 혹은 미스테리

천지인이라는 정인지 등의 창제원리 해석은 틀린 것이며, 우리 언어는 문법적으로나 어원적으로나 산스크리트어의 뿌리이고, 음운학이 성인의 학문임을 깨달은 세종과 신미대사, 신숙주의 협력에 의해 산스크리트어를 가장 잘 표현하도록 만들어진 것이 한글이라는 주장. 때문에 이들은 아래아 등 글자를 줄인 것은 큰 잘못이라고 본다. 산스크리트어 경전을 우리말과 같이 직독직해 하는 연구자들이 존재하며 불교방송에서도 내보냈다. 그 표현은 한문해석에 비해 상당히 아름다운 것이 특징이다.

불교에 대한 해석

‘부다가야’에서 알 수 있듯, 석가족은 가야 문명이 번성했던 한국인 계통이라는 주장이 존재한다. 우리나라는 고유의 불기인 3,000년을 세계불교대회에서 2,500년으로  줄이자는 의견에 동의했는데 이에 대해 반발해 3,000년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 그 상세한 이유에 대해서는 크게 알려진 바가 없다. 노자, 장자가 붇다라는 주장이 있는데 이와 연관이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미스테리에 다가가는 과학

미스테리나 고대사 연구에는 여러 진짜 같은 가짜와 상업적 의도가 있을 수 있다. 그리하여 가짜를 포함한 현상을 과학적으로 다루면 된다는 것이 최근의 접근이다. 철학적, 문화사적 연구, 유물, 유적을 포함한 비교적 전통적 방법 외에, 최근에는 언어학, 유전자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등 과학적 접근이 이뤄지고 있다. 음모론이나 미스테리 중 일부는 사실이었다고 밝혀지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해석으로 암호학의 성배로 받아들지던 보이니치 필사본의 해석이 진행되었다. 그런데 이 해석에 대해 기존 학자들은 크게 반발했다.

사실로 밝혀지는 것과 그것이 현대적으로 어떤 가치를 가지느냐는 별개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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