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방탄소년단과 반일

반중-친미를 통해 인류사에서 공산사회주의를 몰아내자는 젊은 한국 우파 내지 자유주의의 요구는 적절하다. BTS는 한가지 더, 일본이라는 현실의 비린내 나는 3류종교와 파시즘의 짬뽕을 전세계 젊은이에게 상기시키는 일을 훌륭히 수행했다.

원폭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광복의 기제를 알리는 BTS의 행동은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전달한다. 입만 살은 한국 좌파가 반일 프레임을 이용해 박정희-수구 친일을 노래하며 실상 결과적으로 일본에 도움되는 경제정책과 국제외교를 밀어 붙이고 있는 것과 달리 BTS는 인류 양심에 근거한 섹시하며 지적이고도 양식있는 행동을 했다.

다른 나라를 침략하는 행동은 그 나라 국민의 양심의 수준에 근거한다. 70여년이 지났지만 일본의 국민성은 달라지지 않았다. 박경리 선생이 지적했듯 원리적 인식이 한없이 빈곤하기 때문이다. 한국인이 현대의 일본과 일본국민을 정상적인 인성을 가진 세계시민이라고 인식하는 일빠-오타쿠스럽고 한일교류회스런 오류를 범하는 건 스스로 원리적 인식이 없기 때문이다.

한국의 양심은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을 비롯해 정교하고도 고도하게 발전시켜온 일심사상, 敬 등의 이타적 특성을 갖는 심원하며 일상화된 원리 인식에 근거한다.

Juno

한국표준협회 경쟁력향상센터 수석전문위원 nahojun@sodec.co.kr

Write A Comment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