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와 백수 (1) By Na Young Jun 2010년 August 17일오늘 친구가 결혼한다.비참하다. 여자 나이 30…..나만 솔로다…..ㅜ.ㅜ 대학 때 결혼 한 친구는 애까지 끌고 와서 “아줌마한테 인사해야지~~” 했다.순간…
백조와 백수 (2) By Na Young Jun 2010년 August 17일두시 반 비행기라 그래서 넉넉하게 10시 쯤 집에서 나왔다.그냥 집에 가서 엎어지고 싶었지만, 어제 재워준 성의를 봐서 어쩔…
백조와 백수 (3) By Na Young Jun 2010년 August 17일“어디가?” 아이…세탁소 아저씨는 꼭 나만 지나가면 아는 척을 하신담.백수가 가봐야 거기가 거기지 뭐. “예, 친구들 좀 만나러요…” “젊은…
백조와 백수 (4) By Na Young Jun 2010년 August 17일오늘 친구 녀석의 집들이다.젠장, 그런 것 좀 제발 안 했으면 좋겠다. 기양 잘 다녀 왔다고 밖에서 술이나 한…
백조와 백수 (5) By Na Young Jun 2010년 August 17일T.V에서 중소기업 사장이 나와서 일할 사람이 없어서 죽겠다고 그런다.젠장…. 누구 약 올리나. 난 일하고 싶어 죽겠다!!! 기분 더럽다.…
백조와 백수 (6) By Na Young Jun 2010년 August 17일음….잼 엄써도 좀 무서운 척 이라도 할 걸 그랬나.애가 넘 풀이 죽은 것 같다. 담부턴 황당한 얘기라도 호응…
백조와 백수 (7) By Na Young Jun 2010년 August 17일좋은 사람같다. 사실 오늘 나올 때만 해도 앞으로 계속 만날지에 대해선생각해보지 않았다. 계속 만나 볼 만한 사람같다는 생각이…
백조와 백수 (8) By Na Young Jun 2010년 August 17일토요일…인데 그 인간한테 연락도 없구…..젠장언니네 식구랑 월미도에 놀러갔다.가면서 조수석에 앉았는데 형부가 자꾸 이것저것 물어본다. 자기 친구를 소개 시켜…
백조와 백수 (9) By Na Young Jun 2010년 August 17일넘 덥고 힘들다. 밤이 됐는데도 더위가 가시질 않는다.의류 땡처리를 하는 친구가 넘 바쁘다고 일주일만 도와 달랬다. 오늘이 6일…
백조와 백수 (10) By Na Young Jun 2010년 August 17일일욜이다. 그리고 그녀를 만난지 일주일이 넘었다.무언가 그녀를 만나 해얄거 같은데 웬지 답이 안나오는 셤처럼 갑갑하다. 아쒸…..이럴 줄 알았으면…
백조와 백수 (11) By Na Young Jun 2010년 August 17일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예식장은 무슨 두부 공장 같다.30분에 한 팀씩 커플들을 쾅쾅 찍어내니.. 좀 여유있게 천천히 했으면 좋겠다.…
백조와 백수 (12) By Na Young Jun 2010년 August 17일우쒸~~ 더워 죽겠다. 내 방엔 에어컨도 없고… 다행히 엄마.아빠가 계모임에 가서 안방에 가서 널부러졌다.내 방에도 조그만 에어컨 하나…
백조와 백수 (13) By Na Young Jun 2010년 August 17일얼마만에 와보는 바다간가…ㅠ.ㅠ 눈물이 앞을 가렸다. 바닷가 앞 방갈로 비스무리한데다가 자리를 잡자 마자 물로 돌진했다.물도 깊지 않은게 놀기에…
백조와 백수 (14) By Na Young Jun 2010년 August 17일이젠 정말 절박한 마음으로 일자릴 알아봐야 겠다.어영부영 하다가 올해가 반이 넘게 지나갔다…ㅜ.ㅜ 꼴에 휴가까지 다녀왔으니 이제부턴 일도 시작해야지.근데…..직장이…
백조와 백수 (15) By Na Young Jun 2010년 August 17일힘들다….ㅠ.ㅠ놀다가 갑자기 두가지 일을 하려니까 솔직히 전나 힘들다. 첨 일주일은 그나마 가게에 손님이 별루 없어서 그런대로 괜찮았는데얘가 가면…
백조와 백수 (16) By Na Young Jun 2010년 August 17일아…모하는 거야 빨랑 안오구…닭도리탕 맛있게 해 놨는데 분위기도 잡을 겸 해서싸구려지만 포도주도 한 병 사 놨단 말야.^^ 어!…
백조와 백수 (17) By Na Young Jun 2010년 August 17일가을이 성큼 다가섰다.그동안 우리의 생활도 많이 자리를 잡은 것 같다. 어쨌건 임시로라도 백수의 생활을 벗어났고가게도 그럭저럭 운영이 되…
백조와 백수 (18) By Na Young Jun 2010년 August 17일그럴 줄 알았다. 당연히 허락을 안 해 주신다. 어쩐지 넘 일이 잘 풀린다 싶더니…ㅠ.ㅠ 그녀의 어머님이 반대하신다. 뭐…
백조와 백수 (19) 끝 By Na Young Jun 2010년 August 17일“그렇게 좋냐?” “어?…어…” “아주 입 찠어질라 그러는 구만.” “……-.-a” 결혼사진 야외촬영을 가는 날이다. 취직 어려울거 같다고 대학 때부터…
소설 『백조와 백수』개정판을 출판하며. By Na Young Jun 2010년 August 16일안녕하세요. 소설 『백조와 백수』를 쓴 작가 나영준 입니다. 소설 『백조와 백수』는 2002년 구영탄이란 필명으로 한국일보 게시판에 인터넷 소설로 연재되었으며 2003년 청하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